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하면서...(with 펜할리곤스 향수)

처음으로 시작했지만 바로 떠오른 제품이 있었으니...

진심 강력추천하는 제품

펜할리곤스의 

 

루나 오드뚜왈렛 30ml 

 

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P2nIL

백화점정품-펜할리곤스-루나 오드뚜왈렛 30ml (신비한 달빛가득한 향)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신비한 달빛가득한 향이라는디...

그 정도로 연상력이 좋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향은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진심 강추. 완전 강추. 대박강추.

 

 

펜할리곤스에는 루나 말고도 엔디미온 향수도 있는데

엔디미온 향도 정말 향이 좋아요.

처음 맡았을 때 남자친구가 써줬으면 하는 그런 향.

(왠지 이런 향이 썸남에게서 난다면 바로 고백을 갈겨버리고픈...)

좋은 향입니다.

 

 

 

참고로 루나(Lunar)는 초승달의 라틴어인데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설명을 봤다면 알겠지만 

 

 

" 앤디미온을 사랑해 영원히 잠재운 플로럴 시트러스의 신비한 달빛 가득한 향 "

 

 

이라고 나와있는데요.

이 설명은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와 있는데,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달의 여신 셀레네(Selene)가

양치기 청년 엔디미온(Endymion)의 잠자는 모습에 매료되어

제우스에게 요청해 그를 영원히 잠들게 하였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 뒤로 어떻게 했는지가 아주 파격적인데 직접 찾아보시길...)

 

 

추가로 우리가 아는 만화 그리스로마신화

 

전설의 만화인 이 책에 나오는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Artemis)는 사냥의 여신이고

원래는 달의 여신 셀레네와는 분리된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시간 지나면서

달의 여신 셀레네와 아르테미스를 동일한 존재로 보는 시각이 생겼고

그에 따라 점점 아르테미스 = 셀레네 가 되어

아르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며 달의 여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펜할리곤스의 루나는 

탑 노트: 베르가못 오일, 레몬 프리모오일, 오랜지 비거 래드오일

미들 노트: 장미향, 재스민잎 향, 주니퍼베리 오일

베이스 노트: 발삼 퍼, 용연향, 머스크

인데요.

 

 머스크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루나는 머스크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머스크향이 남을 때 쯤에는 이미 향에 익숙해져서 인지도 잘 안됩니다. ㅎㅎ

처음 루나를 뿌리면 바로 느껴지는게 시트러스 향인데

 

 

 

에스티로더의 에어린 라인 중 메디터래니언 허니써클

https://link.coupang.com/a/P2CpW

에스티로더 에어린 트래블 스프레이 메디터래니언 허니써클

 

 

 

프레쉬의 헤스페리데스

https://link.coupang.com/a/P2CN9

프레쉬 NEW 헤스페리데스 오 드 퍼퓸 100ml

 

가 연상되고

그 뒤를 바로 플로럴 향이 뒤따르면서 

은은하게 부드러운 머스크향과 함께 약간 묵직한 우디향이 납니다.

 

 

향을 맡으면 맡을 수록 그 향에 집중하게 되는 느낌.

 

 

그래서 향이 질리지 않고 계속 맡고 싶어진달까.

매력적인 느낌.

 

 

저는 여기에 가끔 펜할리곤스의 쥬니퍼슬링도 함께 뿌리는데 

쥬니퍼슬링의 차분한 향이

루나의 변덕스러움을 잠재우는 느낌이 듭니다.

(펜할리곤스 향수의 광고카피 느낌으로 말해봤는데 그럴싸한가요? ㅎㅎㅎ)

 

 

 

바로 향수를 사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소량씩 여러가지 향을 맡아볼 수 있게 만들어진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P262M

펜할리곤스 센트 라이브러리 미니어처 10종 세트 2ml

 

 

2ml씩 10종의 향수가 들어가 있고

여기에는 위에 말한 루나, 쥬니퍼슬링, 엔디미온이 전부 있습니다. 

 

 

 

그리고 파라다이스시티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라다이스시티의 어메니티가 펜할리곤스의 블렌하임부케 시리즈입니다.

블렌하임부케의 향도 이 센트 라이브러리에 있으므로 

다양한 향을 맡아 보고 싶은 사람은 한번쯤 사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항상 글을 적고 나면 끝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가 고민이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향, 좋아하는 향 찾기를 바라며

이만 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